고대에의 생각해 달리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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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쿠치성이란?

기쿠치성은 동아시아 정세가 긴박했던 7세기 후반(약 1300년전)에 야마토정권이 쌓은 산성입니다.

663년「백강전투」에서 당과 신라의 연합군에게 대패한 야마토정권이 일본열도에의 침공을 대비해 서일본 각지에 쌓은 성의 하나로 규슈를 통치했던 다자이후와 그를 지키기 위해 쌓은 오노성과 기이성에 무기와 식량을 보급하는 지원 기지였습니다. 『쇼쿠니혼기』 등 역사서에도 기록된 전국 유수의 중요 유적으로서 2004년 2월 27일에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성을 둘러싼 길이가 3.5km, 면적 55ha의 규모를 가진 성으로 1967년부터 현의 발굴조사에 의해 팔각형 건물 자리를 시작으로 72동의 건물 흔적과 저수지, 흙을 쌓은 성채의 흔적 등 당시의 모습을 말해주는 귀한 유구가 잇달아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굴조사의 성과에 따라 1944년부터 4동의 건물(팔각형 고루, 쌀 창고, 병사 숙소, 창고)의 복원를 시작으로 성의 입지나 규모, 구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공원으로의 정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습을 위한 시설인 「온코소세이칸」 에서는 전시와 동영상으로 기쿠치성의 역사와 구조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전국의 고대산성

고대산성에는 「국서에 기록된 것」 과 「그렇지 못한 것」 이 있어 전자의 11개 성은 「조선식 산성」,
후자의 16개 성을 「코고이시 방식의 산성」 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조선식 산성

특별 사적
오노성 (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오노조시・우미마치)・ 키이성 (사가현 기야마초・후쿠오카현 치쿠시노시)・가네다성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국가지정 사적
기쿠치성・야시마성 (가가와현 다카마쓰시)※
미지정
다카야스성 (나라현・오사카후)
소재지 미확인
나가토성・쓰네성・이바라성・이나즈미성・미노성)

※국가지정 사적「야시마」 내에 야시마성이 소재한다.

코고이시 방식의 산성

국가지정 사적
기노성 (오카야마현 소자시)・
오메구리코메구리 (오카야마현 오카야마시)・
에이노산 (에히메현 사이조시・이마바리시)・
사누키야마 (가가와현 사카이데시・마루가메시)・
이와키산 (야마구치현 히카리시)・오쓰보야마 (사가현 다케오시)・
오부쿠마야마 (사가현 간자키시・사가시)・
고라산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조야마 (후쿠오카현 미야마시)・
하키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
가케노우마 (후쿠오카현 이즈카시)・
라이잔 (후쿠오카현 이토시마시)・
고쇼가타니 (후쿠오카현 유쿠하시시・미야코마치)・
도바루 (후쿠오카현 고게마치)・아시키 (후쿠오카현 치쿠시노시)
미지정
하리마키노야마 (효고현 다쓰노시)

그 외